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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공단 계약직 전원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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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공단 계약직 전원 정규직 전환
  • 김현아 기자
  • 승인 2017.11.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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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계약직 정규직 전환 협약 체결

성동구는 지난 3일 구청 7층 전략회의실에서 성동구와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성동구도시관리공단노동조합이 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에 대해 노(勞)·사(社)·정(政)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서울시 자치구 첫 번째로 구 산하기관인 성동구 도시관리공단의 무기계약직 직원 152명 모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현재 정규직 97명에서 내년 1월 1일에는 250여명으로 증가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동구와 공단이 함께 ‘좋은 일자리 만들기 T/F’를 구성하고, 연말까지 구체적인 전환기준 및 정원 조정 등 보완 기준을 마련하게 된다. 

기준 마련에는 노무전문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역단체 등 외부전문 위원이 참여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단 무기계약직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고용안정을 통해 구민에게 더 좋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공정하고 평등한 직원 복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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