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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드림스타트 나눔봉사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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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드림스타트 나눔봉사단 운영
  • 김현아 기자
  • 승인 2017.09.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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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다음 달부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위한 ‘나눔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눔 봉사단’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맞춰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친다.

기초학습이 부족한 아동에게는 학습 지원을, 사회성 발달이 필요한 아동에게는 놀이와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예체능 활동에 관심 있는 아동을 위해서는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예체능 봉사활동도 이뤄진다.

구는 우선 대학생 연합 봉사동아리 [on;온]에 소속된 학생들로 ‘드림스타트 나눔봉사단을 운영한다. 또 앞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 자원을 발굴, 교육해 봉사 활동을 확대해 나갈 할 계획이다.

‘나눔 봉사단’ 활동에 참여하기로 한 김주상(한국외국어대학교, 24) 씨는 “앞으로 아동들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며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해 아동과 함께 많은 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나눔 봉사단’은 봉사활동 외에도 멘토들의 역할모델을 통해 아동의 든든한 지지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대문구는 2014년 1월 시작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건강검진, 예방접종, 인지학습 지원, 심리치료, 부모교육, 집수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지역 복지자원을 적극 발굴해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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