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2017 서리풀 페스티벌 6일차를 맞이하는 21일 오전 9시 구청광장 및 산책길(양재역12번 출구~서초문화예술회관 방향)에서 ‘서초 청소년 JOB 페스티벌’, 오후 2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서 ‘제 14회 서초 자치회관 콘테스트’, 오후 7시 30분, 한전아트센터서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초 청소년 JOB 페스티벌’은 자유학기제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미래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기 작가 하상욱씨를 초청. 진로직업에 관한 ‘JOB 토크 콘서트’를 연다.
또 30여개의 유망직종을 체험할 수 있는 진로직업 체험 부스를 4가지의 테마로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서운중학교 등 지역 내 6개 학교 1000여명이 참석해 진로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제 14회 서초 자치회관 콘테스트’에서는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수강한 300여명의 주민. 18개팀이 오카리나, 고전무용, 성악, 통기타 등 1년동 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인다.
콘테스트에는 무대를 준비하는 주민 300여명을 비롯해 응원단 600여명 등 1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하공연으로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한 팝페라 가수 최원현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해줄 감미로운 노래와 마술사 정윤호의 놀라운 마술 세계로의 초대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문화예술의 도시 서초에 걸맞게 서리풀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며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