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오는 26일 저녁 7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1층 희망카페(목동동로 375)에서 청년들과 함께 ‘청년공간 조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구는 청년문제에 대해 당사자들이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청청대란(靑聽大瀾) 청년 작은 토론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
한 청년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청년들의 다양한 영감을 구정에 반영하기도 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라는 주제로 관내 청년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양천구는 관내 대학교가 조성돼 있지 않아, 상대적으로 청년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
이에 구는 이번 토론회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구는 청년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공간 무중력지대의 조성도 앞두고 있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 당사자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공간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들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지역 청년들의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운영 방향을 마련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청청대란 청년 작은 토론회 대상자는 만19세~34세의 지역 청년들이며,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오는 19일까지 전화(2620-4808), 방문, 이메일(mesoyoun@yangcheon.go.kr), 양천구청 페이스북·블로그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청년 작은 토론회는 현 시대의 복합적인 청년문제를 단순 일자리문제로만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를 다각적인 측면으로 접근해 풀어나간다. 오는 12월에는 문화·예술 활동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2620-480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