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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IMF 총재와 면담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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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IMF 총재와 면담 가져
  • 전성희 기자
  • 승인 2017.09.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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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IMF간 협력 강화 논의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한국은행-IMF-피터슨연구소 공동으로 주최한 국제컨퍼런스에 참석차 방한한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총재와 면담에 앞서 악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시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만나 한국 경제의 전망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라가르드 IMF 총재와 비공개 양자면담을 가졌다. 

김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사람 중심 지속성장 경제’와 ‘혁신 성장’에 우선 순위를 둔 새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또 한국과 IMF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도 제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7∼8일 서울에서 기재부와 한국은행, IMF, 피터슨연구소(PIIE)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의 지속성장 전망과 과제’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프랑스 재무장관을 거쳐 2011년 7월 IMF의 첫 여성 수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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