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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방과후 돌봄센터 4곳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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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방과후 돌봄센터 4곳 설치
  • 김지은 기자
  • 승인 2012.02.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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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구가 올해 구립 방과 후 돌봄센터를 4곳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이에따라 첫 센터를 이날 오후 3시 길음동 정인교회 4층에 연다. 이는 지난해 12월 정인교회와 10년 무상임대 방식으로 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이 센터는 규모는 447㎡ 면적이며 이용정원은 초등학생 49명으로 저소득층 위주인 민간 지역아동센터와는 달리 소득계층 구분 없이 어린이를 모집할 예정이다.

개소식 후 3월부터 운영되며 돌봄을 비롯해 특기적성계발, 방과후학습, 문화체험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근 민간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나머지 구립 돌봄센터는 올 하반기 중 석관동, 성북동, 월곡동 등 3곳에 만든다. 구는 이와관련, 3억3000만원을 들여 석관동에 단독주택을 매입했고, 성북동과 월곡동에는 청소년 공부방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한편 성북구는 8월에 구립 돌봄센터와 민간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돌봄교실, 청소년 공부방 등을 결합한 종합적인 돌봄서비스기관인 성북구 아동관을 개소한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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