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10번째 구립도서관 '월곡꿈그림도서관'이 22일 문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월곡꿈그림도서관은 대한불교진각종의 무상임대로 지어졌다. 지상 1층 340㎡ 규모로 종합자료실, 청음코너, 디지털공간, 주민참여 전시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도서관 장서는 청소년 징검다리 문학, 만화와 웹툰, 일반자료 등 1만여권과 주민들의 추천도서와 신간도서로 채워졌다. 구립도서관 최초로 고음질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된다.
구는 특히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월곡꿈그림도서관을 '청소년 특화 도서관'으로 운영키로 결정, '1318톡(talk)탁 청소년 배려석'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성북구립도서관 회원증을 가진 주민은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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