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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다산동 등서 '찾·동'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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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다산동 등서 '찾·동' 사업 시작
  • 김지민 기자
  • 승인 2017.07.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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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이달부터 관내 인구가 가장 많은 다산동·약수동·청구동·황학동에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는 동주민센터 기능을 복지와 마을공동체 지원 중심으로 재편한 것이다.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우리동네 주무관이 각종 행정서비스를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제공하는 것이 찾·동의 핵심이다.

 중구는 앞서 지난 4일 오후 약수동주민센터에서 최창식 중구청장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개소식 및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최 구청장은 행사 직후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찾·동 서비스 안내와 상담활동을 벌였다.

  중구는 찾·동 사업이 시행되는 4개동에 1개팀을 신설해 행정민원팀, 공공복지팀, 생활복지팀의 3개팀을 운영하고 3~5명의 사회복지 공무원과 1명의 방문간호사를 추가 배치했다.

 또한 증원에 따른 업무 효율성 및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업무공간을 재배치하고 커뮤니티 공간, 휴식공간 등도 정비했다. 약수동과 다산동은 이와 같은 공간개선 공사를 지난 달 완료됐고 황학동은 이번 달, 청구동은 다음 달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은 우리 구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해 온 행복다온과 유사하다"면서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발휘해 수준 높은 방문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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