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민선6기 출범 3주년을 맞아 다음달 3일 지역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과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미래비전을 나누는 소통현장행정을 펼친다.
김 구청장은 3일 오전 8시 구청에서 생각마당 포럼을 시작으로 소통현장행정의 시작을 알린다.
생각마당 포럼은 구는 업무, 시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양천구청 직원들이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실무에 접목시켜 업무개선 및 창의정책으로 구정발전에 기여하고자 2016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양천구의 미래도시 비전에 대해 이해하고 도시재생 추진전략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전 9시 구청 3층 양천홀에서는 '양천바라다, 양천 Hopping'이라는 부제로 진행하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100명과 양천구의 발전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듣는 자리를 갖는다.
김 구청장은 오전 11시에는 신정7동에 있는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으로 자리를 옮겨 노인들을 위해 점심 배식봉사를 하고 점심을 함께 한다.
오후 3시에는 50스타트 센터 개소식을 위해 신월4동에 있는 한빛종합사회복지관으로 향한다.
50스타트 센터는 위기의 50대 독거남 고독사 예방 및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 중 체계적인 지원책의 일환이다. 복지·보건·고용·금융 등의 지원을 통해 50대 독거남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날 개소식에서는 현판식과 테이프커팅 및 시설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며 50대 독거남 지원협의체 위원 및 나비남 멘토단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날 마지막 일정으로 오후 4시 신월어린이공원을 찾아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해 다양한 주민제안을 청취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난 3년간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많은 성장과 발전을 이뤄왔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소류성해(小流成海)의 믿음으로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사람 중심의 모두가 행복한 양천구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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