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23일 구청 광장 등에서 관내 다문화가족과 취약계층 총 164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의료지원 활동에는 의료진 23명, 자원봉사 10명, 통역자원봉사 2명이 참여했다.
진료과목은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등으로 X-ray, 초음파, 혈액검사, 심리검사 등이 진행됐다. 검사를 통해 중증질환이 발견될 경우 300만원 한도 내에서 중앙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기관과 연계해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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