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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인구 60만 돌파…송파구 이어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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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인구 60만 돌파…송파구 이어 2번째
  • 김지민 기자
  • 승인 2017.06.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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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인구rk 60만명을 돌파했다. 송파구에 이어 2번째다.

 강서구는 마곡13단지로 이주해 60만번째 주민이 된 강현주씨(50)씨를 22일 구청장실로 초대해 '60만 주민 인증서'와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1977년 35만명으로 출발한 강서구는 1988년 양천구가 분구(分區)돼 이탈했음에도 40년 만에 인구 60만명을 돌파했다.

 135억원이던 강서구 재정규모는 올해 6880억 원으로 약 50배가 됐다.

 6만6903가구였던 주택은 지난해 말 기준 20만7300가구로 약 3배가 됐다. 아파트는 1만411가구에서 10만5961가구로 약 10배가 됐다.

 인구·주택 증가와 함께 학교는 14개교에서 81개교로 6배 가까이 늘어났다. 병원·약국 등 의료시설은 91곳에서 8배가 넘는 740곳까지 늘었다.

 강서구 관계자는 "사람의 나이로 친다면 40세로 주변의 소리에 미혹함이 없어 흔들리지 않는다는 불혹(不惑)의 나이"라며 "40년의 빛나는 역사와 인구 60만 돌파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며 흔들림 없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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