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21 12:00 (목)
아이폰, 운전 중 문자 금지 기능 곧 선보여
상태바
아이폰, 운전 중 문자 금지 기능 곧 선보여
  • 송혜정 기자
  • 승인 2017.06.07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앞으로 운전 중 아이폰으로 문자메시지를 확인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애플은 새로운 운영체제인 iOS11을 사용하는 아이폰에 '운전 중 방해금지' 기능을 넣기로 했다.

운전 중 아이폰이 차에 블루투스, 케이블로 연결돼 있거나 차가 움직일 때 문자메시지나 뉴스알람을 받을 수 없다.

만약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아이폰은 자동으로 '운전중 입니다', '지금은 응답할 수 없습니다' 등의 메시지를 보내게 된다.

또 애플은 운전 중에 운전자들이 다른 앱을 사용하는 것을 막기위해 화면을 차단키로 했다. 운전자가 아닌 사람은 본인이 운전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면 '운전 중 방해금지' 기능을 멈출 수 있다.

운전자들은 네비게이션 기능이 담긴 지도 앱 등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운전 중엔 행선지를 입력하는 것도 금지된다.

한편 미국 국도교통안전국에 따르면 하루에 8명의 사람이 부주의한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