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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서 동부간선도로 바로 진입한다···램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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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서 동부간선도로 바로 진입한다···램프 착공
  • 김지민 기자
  • 승인 2017.06.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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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위례신도시와 도심간 원활한 교통을 위해 송파구 장지동 장지지하차도에서 동부간선도로로 바로 진출입할 수 있는 램프를 이달 초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장지동 주변에서 도심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문정동 숯내교를 지나 자곡IC를 이용해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하거나 탄천동로를 거쳐 올림픽대로를 이용해야만 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자곡IC 램프를 이용하는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새말로, 헌릉로 등 주변도로까지 영향을 줘 교통정체의 원인이 됐다.

장지지하차도와 동부간선도로 구간을 연결하는 진입램프는 폭 6.0m, 연장 638m다. 또 동부간선도로에서 탄천동로 구간을 연결하는 진출램프는 폭 6.0m, 연장 455m다.

시는 이번에 램프가 설치되면 위례신도시에서 동부간선도로 접근이 쉬워져 주변 도로망의 교통량 완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새말교차로 회전교통량이 1171대에서 353대로 감소돼 차량 한 대가 교차로 신호를 통과하는 시간이 기존 46.9초에서 38.0초로 8.9초 이상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램프는 2019년 7월 완공되며, 총 사업비 364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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