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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보건소 헬스케어 사업 전국 최우수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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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보건소 헬스케어 사업 전국 최우수 영예
  • 김지민 기자
  • 승인 2017.05.19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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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분야>에서 4년 연속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1위의 성적일 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에 복지부는 5월 18일 오전 10시 제9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 이번 평가에 대한 시상식과 우수 사례에 대한 발표 시간을 갖는다.

구는 이날 보건소장을 비롯해 담당 주무관들이 참석, 최우수 자치구 선정을 함께 축하 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복지부가 전국 모든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통합건강증진 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이다.

세부적으로 보자면 △금연 △영양 △비만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여성어린이특화 △치매관리 △지역사회중심재활 △방문건강관리 등 13개 분야별로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사업을 평가한다.

구는 영․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로 제공하는 각각의 사업들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4년 연속으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었다.

특히 여성․어린이/성인/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총 3부분으로 나눠 개별 사업과 인력배치, 모니터링 등 공공 헬스케어 사업에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10년 송파구가 최초로 시도한 ‘스마트 주치의’는 공공분야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새 길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구는 같은 날 ‘2016년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평가’ 에서 전국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기관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또, ‘2016년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공로에 따라 보건복지부표창도 수상한다.

이외에도 지난 4월에는 ‘제45회 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보건소장(김인국)이 공공보건서비스 유공자로 대통령 포상을 받은 바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시대에 앞서가는 보건사업 발굴과 주민 헬스케어를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늘 선도자 역할을 해 왔다” 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보건사업의 표준이 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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