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와 손잡고 10일 오전 10시 구청에서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 매칭데이'를 연다.
유니클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롯데월드몰에서 근무할 인력 3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직종별로는 스태프(주 40시간) 분야 3명, 파트타임(40시간 이내로 협의) 분야 30명이다. 스태프의 급여는 월 170만원, 파트타임 시급은 6700원이다.
채용된 주민은 의류 판매와 손님 맞이, 청소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유니클로 의류를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다.
관심 있는 주민은 9일까지 송파행복나눔일자리센터에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당일 신청과 면접도 가능하다. 다만 당일 접수자는 10일 이력서를 가지고 9시50분까지 면접장에 도착해야 한다.
박춘희 구청장은 "일자리 매칭데이를 통해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브랜드 가치도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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