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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G4 렉스턴' 양산 1호차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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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G4 렉스턴' 양산 1호차 탄생
  • 송혜정 기자
  • 승인 2017.04.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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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G4 렉스턴의 본격적인 출시를 앞둔 가운데 평택공장에서 양산1호차 탄생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평택공장 G4 렉스턴 생산라인(조립3라인)에서 열린 행사에는 송승기 쌍용차 생산본부장을 비롯해 G4 렉스턴의 생산을 책임지는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해 더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송승기 생산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은 소형 SUV 시장에서 왕좌를 차지한 티볼리의 성공신화에 이어 프리미엄 SUV 시장을 선도할 G4 렉스턴의 양산1호차가 탄생한다"며 "그동안 축적된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철저히 준비해온 만큼 완벽한 품질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쌍용자동차는 G4 렉스턴이 소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티볼리 브랜드에 이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출시된 티볼리 브랜드는 17개월 만인 지난해 6월 생산 기록 10만대를 달성했다. 이 회사의 기존 최단 기록을 10개월 앞당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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