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2017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을 모집한다.
강서구 대학생 행정체험단은 사회진출에 앞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학비도 마련하는 일석이조의 아르바이트다. 지난 겨울에도 18: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많은 지원자가 몰리며 높은 인기를 확인한 바 있다.
특히 구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넓혀주는 현장업무를 비롯해 자연생태 숲길여행, 우리동네 문화탐방, 심폐소생술 교육, 취업 특강 등 대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이색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어 큰 주목을 끌고 있다.
행정체험단의 근무기간은 2017년 1월 9일부터 2월 8일까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5일 근무한다. 보수는 중식비 포함 1일 37,350원이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본인 및 자녀 20명을 우선모집하고 나머지 인원은 일반모집으로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현재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전문대 포함) 재학생으로, 사이버대학‧방송통신대학교‧전산원 재학생과 휴학생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부터 12월 20일 오후 6시까지 강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발표는 12월 22일 구 홈페이지와 개별 SMS 발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담당자는 “젊은 청년들은 간접적인 행정체험으로 구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구는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며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자치안전과(☎2600-604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