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김종범 관장)은 10월 7일 ‘위풍당당 어르신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0월 2일 ‘제 20회 노인의 날 ’을 기념하여 ‘위풍당당, 나의 길을 가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이 주관, 양천구청이 후원하는 축제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양천문화회관 대극장과 문화회관 광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마음도 몸도 청춘인 어르신들이 더욱 위풍당당하게 살아가시기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한 축제이며 어느 때보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의 은빛소리 합창단과 JOY댄스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와 춤으로 축제를 시작한다. 제 1부 기념식은 노인복지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식이 진행되며, 이후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된다. 3세대가 함께 꾸미는 ‘3대가족 끼자랑 경연대회’와 어깨춤이 절로 들썩이는 트로트 공연도 함께한다. ‘땡뻘’의 강진, ‘돌팔매’의 오은주 등 초청가수들의 신명나는 무대와 어르신들의 귀를 즐겁게 할 트로트 가요를 만날 수 있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력서 대필과 반명함판 사진을 찍어주는 부스도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하여 체험부스존을 운영한다. 먹거리존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죽, 추억의 팝콘과 솜사탕, 와플 등을 맛 볼 수 있으며 이밖에도 네일아트, 이혈뜸, 향초만들기, 허브향만들기, 에코백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도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이 보다 당당하게 삶을 즐기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