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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서 광복절 행사 잇따라…사드배치 반대 집회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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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서 광복절 행사 잇따라…사드배치 반대 집회도 열려
  • 안명옥 기자
  • 승인 2016.08.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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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8·15 광복절과 한반도 평화 실현을 촉구하는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서울국학운동시민연합은 청계광장에서 2016 광복절 평화통일 기원 축제를 연다.
 
또 오전 10시에는 서울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전국여성연대 주최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여성대회가 진행된다. 같은 시간 평화나비네트워크는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건너편에서 기자회견을 한다.
 
8·15박전평화대회 추진위는 오전 10시 혜화역 2번 출구에서 노동자대회를 가진 후 이화로타리→광통교를 행진하며 8·15한반도 평화실현 범국민대회를 한다. 여기에는 경찰 추산 5000명(주최측 추산 7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전 11시 일본대사관 건너편에서는 일제강점하유족회 주최로 8·15 광복행사가 이어진다. 같은 시간 8·15민족공동행사 준비위는 광화문 광장 중앙광장에서 제71주년 8·15 광복절 민족공동 행사를 한다. 
 
서울시는 오전 11시 보신각 앞에서 제71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를 진행한다. 같은 시간 대한사랑은 동화면세점 앞에서 광복 71주년 맞이 청소년 상대 역사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오후 3시에는 애국단체총협의회 주최로 건국 68주년 기념대회가 진행된다. 이들은 청계광장에서 한빛공원을 거쳐 탑골공원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3000명(경찰·주최 측 추산)이 참여한다.
 
광주 반일반미자주통일행진단은 오전 9시 이태원 광장→국립중앙박물관까지 행진, 용산 미군 기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광복절을 맞아 종교 행사도 진행된다.
 
샬롬선교회는 오전 10시 파이낸스빌딩 소공원 앞에서 8·15 기념 국가 안위와 사회발전을 위한 기도회를 연다. 조계종 민족공동체 추진본부는 한 시간 뒤인 오전 1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8·15 한반도 평화기원법회를 가진다.
 
이날 오후에는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대학생들의 집회도 진행될 전망이다.
 
사이시선은 오후 4~6시 상수역→홍대입구→홍익로→홍대입구역→신촌유플렉스와 을지로입구역 6번출구→명동입구→명동예술극장→명동역→충무로역에 이르는 거리에서 사드 배치 반대 대학생 행진을 진행한다. 오후 7시에는 보신각 앞에서 사드 배치 반대 대학생 문화제도 열린다.
 
이밖에 오전 10시 육영수여사 기념사업회는 국립서울현충원 내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앞에서 고 육영수여사 제42주기 추도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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