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울주군 회야강에서 6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됐다.
25일 울산소방본부와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회야강에서 김모(69)씨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변사체는 김씨를 찾으러 나섰던 가족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의 부인은 "어제 저녁에 낚시를 하러 갔던 남편이 돌아오지 않아 직접 찾으러 갔다 물에 떠오른 시신을 발견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가 낚시를 하다 발을 헛딛어 물에 빠져 익사한 것으로 보고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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