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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창학 110주년 기념 미술대학 동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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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창학 110주년 기념 미술대학 동문전 개최
  • 안명옥 기자
  • 승인 2016.06.10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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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 미술대학이 창학 110주년을 기념하여 미대 동문들이 대거 참여하는 동문전인 ‘Sookmyung Renaissance’전(이하 동문전)을 지난 6월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개최한다.

숙명여대 제2창학캠퍼스 르네상스플라자 청파갤러리 1,2관과 문신미술관에서 열리는 동문전에는 숙명여대 미대의 졸업동문 230여명이 참여했다. 동양화, 서양화, 도자, 섬유, 옻칠, 금속 등 미술계 각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현직 작가들이 대거 초청됐다.

동문전에는 꽃의 화가로 알려진 양화정 작가, 카카오 스토리에서 일기 그리는 엄마로 유명한 강진이 작가의 ‘별이 빛나는 여름밤에’,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설화수를 디자인한 구은경 작가의 ‘우화’, 꽃의 화가로 알려진 양화정 작가의 ‘생명의 빛으로-꽃, 피어나다 등 유명작가들의 작품 250여점이 출품됐다.(**첨부파일 참조) 작품들은 미대 내 가장 오래된 동문회인 청파회를 주축으로, 그룹 옻(옻칠공예 전공), 도우회(도자공예 전공), 숨(금속공예 전공), 숙원회(동양화 전공), we-now(서양화 전공), 청미섬유회(섬유 전공) 등 각 분야 전공 동문회를 중심으로 전시됐다.

황선혜 총장은 “숙명여대 미대는 1948년 미술과가 증설되며 시작된 이래 그동안 미술계를 이끄는 인재들을 배출해왔다”며 “20대부터 70대 동문까지 여러 세대를 아울러 한자리에 모인 이번 동문전을 통해 미술대학의 역량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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