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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차 없는 거리 공유한마당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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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차 없는 거리 공유한마당 축제 개최
  • 안명옥 기자
  • 승인 2016.05.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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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지난 21일, 성신여대 앞 젊음의 거리에서 동선동마을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 주민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는「차 없는 거리를 주민에게-마을과 함께하는 공유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에서 주민들이 직접 접하고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유 아이템들이 ‘차 없는 거리’라는 공유공간을 통해 한자리에 모였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자세한 내용으로는 전기차 공유 서비스 ‘카 셰어링’, 거주자 주차장 공유 서비스, 세대공감 주거행복 ‘룸 셰어링’, 음식물쓰레기 함께 줄여요 ‘푸드 셰어링’, 생활 공구도 공유해주는 성북구립도서관 ‘공구 공유 도서관’, ‘세상을 바꾸는 한잔의 커피’, ‘공정무역 아름다운 커피’, 수제반찬 전문 협동조합 ‘반찬과 도시락’, 등 ‘공유도시 성북’을 소개했다.

한편, 성북구에서는 구 중점사업으로 차 없는 거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7일 참살이 길에서 ‘4.19혁명의 발원지 성북’, 4월 23일에는 성북동 길에서 ‘지구의 날․환경’, 5월 22일에는 성북동 길에서 ‘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을 개최했고, 오는 6월 25일에는 월곡동 생명의전화복지관 옆길에서 ‘생명·복지 나눔’을 테마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성북구관계자는 권역별 차 없는 거리 사업을 통하여 거리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바쁜 현대인의 일상에서 찾는 작은 여유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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