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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대림2동 ‘희망나눔장터’ 개장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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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대림2동 ‘희망나눔장터’ 개장식 개최
  • 송경진 기자
  • 승인 2016.05.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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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대림2동(동장 강용인)이 대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손잡고 지난 달 28일 오후5시 대림2동주민센터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마을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자체 복지사업으로 대림2동 ‘희망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7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운영의 사전준비 첫 단계인 ‘희망나눔장터’사업은 기업과 민·관 협력을 통해 운영되는 것으로, 마을 안에서 자생적인 기부와 나눔 문화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번 ‘희망나눔장터’ 모금 행사는 지역주민, 기업, 단체 등 총 50여명이 참여해 총 700여만 원의 성금 및 성품을 모집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실정을 잘 파악하고 있는 주민들이 직접 이웃의 저소득 위기가정을 발굴해 매월 30가구에 쌀, 라면, 부식, 샴푸 등 생필품 (약145만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내방하기 어려운 거동불편 어르신이나 장애인 가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에 배달도 병행하게 된다.

‘희망나눔장터’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가치와 행복을 전파하는 구심점이 되고자 매월 1회 개장을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대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식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사회 참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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