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21일 대전과 충청권을 방문한다. 4·13총선에서 지지를 보내준 것에 대한 인사차원이다.
안 대표는 이날 대전 동구의 한 호텔에서 충청권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 낙선인과 당직자, 충청권 언론인과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이후 대전복합터미널과 인근 상가 일대를 돌며 시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할예정이다. 안 대표는 충북 청주와 충남 천안을 돌며 시민들을 만난다.
앞서 안 대표는 이날 오전 마포 당사에서 신용현·오세정 비례대표 당선인과 함께 '과학의날 특별 브리핑'을 연다. 국민의당이 강조하고 있는 과학기술 혁명 등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당은 비례대표 공천에서 남녀 과학인을 1~2번에 배치하며 타 정당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비례대표 1번을 받은 신 당선인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을 지냈고, 오 당선인은 비례대표 2번으로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