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21 16:46 (목)
무소속 유승민 對 진박 이재만, '맞대결 성사'
상태바
무소속 유승민 對 진박 이재만, '맞대결 성사'
  • 김동현 채윤태 기자
  • 승인 2016.03.24 1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누리당 공관위는 24일 대구 동구을 후보자로 이재만 전 동구청장을 확정했다.

이로써 탈당한 유승민 의원과 새누리당 진박 이재만 후보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김무성 대표측 황진하 사무총장, 홍문표 사무부총장 등은 이 전 구청장 공천에 반대했고, 결국 합의가 되지 않아 공관위원들간에 표결로 후보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전날 비공개 최고위에서 유승민 의원이 탈당한 만큼 대구 동을 지역구를 아예 무공천 할 것을 주장했지만, 친박계 최고위원들은 "말이 되냐"며 일축했다.

김 대표와 친박계 최고위원들은 이 문제로 고성까지 내지르며 파열음을 냈지만, 24일 새벽 감자탕 집에서 소줏잔을 기울이며 화해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