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는 1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2016년도 구정업무 보고, 조례안,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하기 위하여 제19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장동식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열정과 지혜, 화합을 상징하는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이하여 모두의 가정에 활기찬 기운과 행복의 웃음꽃이 활짝 피기를 기원하며, 지난해 메르스 사태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구민의 성원으로 강북구의회가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더 신뢰 받을 수 있는 강북구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음. 올해도 쉽지 않은 한해가 예상되지만 집행부와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 대비하여야 할 것임. 오늘부터 시작되는 구정 업무 보고 등에 집행부와 의원들은 구민을 위한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설 연휴를 맞아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올 한해 여러분 모두 행운이 넘치고 뜻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25일 1차 본회의에서는 ▲ 제196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 ▲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 ▲ 2016년도 구정업무 보고 ▲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청소행정 관련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 서울시 강북구의회 최고고도지구 및 용도지역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 북한 핵실험 규탄 및 핵폐기 촉구 결의안 등을 안건으로 처리하였다.
이어진 5분 발언에서 구본승 의원은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건축법 위반 행위와 관련하여, 박문수 의원은 2015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결과 강북구 하락에 대해, 이정식 의원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및 대책과 관련하여, 김도연 의원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관련 반장 보상품 지급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을 요구했다.
이번 임시회는 1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6년도 구정 업무보고, 조례안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고, 현장 활동을 실시한다.
그리고 2월 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96회 임시회 회기일정을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