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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 봉투가격 현실적 대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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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 봉투가격 현실적 대안 마련
  • 신다비 기자
  • 승인 2015.09.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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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생활폐기물 대행체계 개선 토론회

성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생활폐기물 대행체계 개선 연구회(대표의원 정형진) 가 지난달 21일 오후 2시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는 관내 주민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단체 소속 의원 5명(정형진 의원, 김일영 의원, 권영애 의원, 오중균 의원, 조민국 의원)과 서울연구원 유기영 선임연구원, 자원순환사회연대연구 김미화 사무총장, 서울시 도시환경과 장만수 도시청결팀장, 한성대학교 지식서비스 컨설팅대학원 정진택 원장, 철한정화(주) 백두홍 전무가 발표자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생활폐기물 대행체계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을 위한 대안 제시와 주민의 청소만족도 향상을 위해 연구했던 그간의 주제내용을 발표했다.

연구회는 지난 4월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수시 모임을 통해 기초자료를 조사하고 폐기물 대행업체를 현장방문 했으며, 7~8월에는 관내 1500명의 주민들에게 청소행정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차근차근 연구를 진행해왔다.

토론회에서 김일영 의원은 종량제 봉투가격의 현황 및 현실적 대안 마련에 대해 “낮은 수집?운반 수수료로 감량 의욕 저하 및 재활용 분리배출 필요성 체감이 저조하고 주민부담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대행업체 시설 장비 노후로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하고 저임금 등의 낮은 수준 복지로 청소서비스 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고 말했다.

연구회 대표인 정형진 의원은“서울시에서 2017년부터 실적에 따라 톤당 가격제로 바뀔 예정에 있는 만큼 생활폐기물 처리가 대행업체와 종사자에게도 적정한 이윤이 보장되고 주민들도 큰 부담 없이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이 되도록 해야 한다” 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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