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김선기)는 최근 식생활 소비수준 향상 및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등 친환경 농산물의 급격한 수요증가에 대응 및 다양한 친환경모델 개발을 통한 안전농산물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참살이 농산물 생산단지'를 자부담 포함 총 2억원을 투자하여 1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참살이란! 2000년대 초반 유행한 웰빙의 순수 우리말로 육체적ㆍ정신적 건강을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삶의 유형이나 문화를 통틀어 일컫는 개념으로 고기대신 생선과 유기농산물을 즐기는 등 친환경과 일맥상통 한다고 볼 수 있어 참살이(친환경) 농산물 생산단지로 조성하게 되었다.
올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참살이 농산물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지역에 적합한 친환경농산물 육성 및 확대를 위하여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단지구성, 사업계획수립 후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단지에 필요한 친환경농산물 생산ㆍ유통시설 및 기계장비, 친환경 영농자재 등 단지별 사업추진 계획에 의거 영농자재를 공급 지원할 계획이다.
참살이 농산물 생산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농협에서는 참여농가 10농가 이상 친환경 인증면적 5㏊이상인 지역을 대상으로 단지구성, 농업기술센터와 협의하여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2월 중 사업대상자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금번 추진하는 사업은 환경친환적 농산물 생산단지 육성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 단지화를 통해 생산비 절감 효과와 친환경 학교급식 등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 제고 및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참살이 농산물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행정, 지도, 농협 등이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단지구성, 영농지도, 판로개척, 소득분석 등을 통해 향후, 개선 및 발전방안을 마련하여 2013년도 참살이 농산물 생산단지 조성사업에 적극 반영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