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7일 수출유망 또는 초기단계 중소기업체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수출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월 17일까지 ‘2012년도 무역관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무역관’(해외지사화 사업)이란 세계 100여개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현지무역관을 지사로 활용, 수출거래선 발굴에서 시장조사와 거래 성사 단계에 이르기까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세계적인 시장성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자체적인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중소기업의 신규 수출거래선 개척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참여업체에 사업 참가비 70%(200만원 이내)를 지원하고 업체당 1개 지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위탁ㆍ운영 등 해외지원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시는 국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중이며, 기업애로 SOS 지원단 구성해 자금, 기술, 인력, 판로 문제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청 홈페이지(http://www.gjcity.go.kr/) 및 기업지원과(760-29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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