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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0~23일 카자흐 의료관광 관계자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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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0~23일 카자흐 의료관광 관계자 팸투어
  • 손대선 기자
  • 승인 2015.05.20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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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0~23일까지 카자흐스탄 의료관광 관계자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한다.

카자흐스탄은 의료수준이 열악해 해외의료관광에 관심이 많다. 현지 병원에서 치료가 어려울 경우, 해외병원으로 환자를 내보내곤 한다.

강남구는 알마티시 보건분야의 부시장인 아만조로바 자우레쉬 관료들과 언론사, 에이전시 관계자 등 오피니언 리더 11명을 초청해 3박 4일 일정으로 팸투어를 진행키로 했다.

이들은 ▲의료기관 견학 및 특화시술 체험 ▲강남관광정보센터(한류체험관), 강남메디컬투어센터(한방클래스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 방문 ▲ 주요 관광지 투어(코엑스, 아쿠아리움, SM타운 등)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앞서 강남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린 코엑스 C-Festival 2015기간 중 '아시아 마니아(Asia Mania)에 참가해 의료관광 홍보관(강남관)을 운영했다.

하반기에는 관내 의료관광 협력기관 일제정비를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다지고 정확한 의료통역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기관 실무자, 코디네이터 메디컬 중국어 회화 실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의료관광 특구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강남구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외국인 환자유치를 위한 꾸준한 홍보와 마케팅, 지속적인 교류 실시해 의료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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