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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4월 17일부터 6월 9일까지 ‘찾아가는 부동산 현장 민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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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4월 17일부터 6월 9일까지 ‘찾아가는 부동산 현장 민원실’ 운영
  • 신다비 기자
  • 승인 2015.04.21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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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땅 찾기 상담 및 안내, 부동산 행정 상담 등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형 행정서비스 제공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구민 중심의 복지형 행정서비스를 구축하고자 「찾아가는 부동산 현장 민원실」을 4월 17일(금)부터 6월 9일(화)까지 운영한다.

최근 들어 부동산 민원 신청이 간편하고 쉽다고들 하지만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직접 관공서를 찾아와 상담 및 신청을 하기가 어려운 건 사실이다. 이에 양천구는 이러한 부분을 감안하여 장수 문화대학을 운영하는 각 동 주민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3년째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부동산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생활에 필요한 부동산 행정 서비스 전반에 관한 상담과 교육을 주로 하는 ‘부동산 현장 민원실’은 ▲사망자 명의의 재산을 찾아주는 조상 땅 찾기 안내 및 상담부터 ▲개별공시지가 안내 ▲부동산 거래 시 주의사항 ▲ 평소 궁금한 부동산 행정 상담까지 다양한 부동산 안내를 통해 방문 민원 처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현장 행정으로 소통•공감 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의 장을 만들고 있다.

특히, 양천구는 부동산 현장민원실의 활발한 운영으로 작년 한 해 동안 2,081명의 신청자들에게 조상 땅 찾아주기 서비스 신청을 이끌어 냈다. 그 결과 3,481필지 (333만4,228㎡) 공시지가로 환산하면 약 652억원 규모의 토지를 찾아주었으며 그 중 78억 5천 만원 상당의 땅을 되찾은 주민도 있었다.

구 관계자는 “우리들이 생각하는 사소한 일들이 어르신들에게는 힘겨운 일들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고 더욱 더 고민하고 노력하는 적극적 민원 행정으로 어르신들의 고민을 함께 풀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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