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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녹색웰빙 공간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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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녹색웰빙 공간으로 변신
  • 이기홍 기자
  • 승인 2012.01.09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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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구 용현초교길 보행로 환경개선사업 추진


 


고양시(시장 최성)는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초록평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덕양구 행신동 무원마을 3~5단지사이 '용현초교길 보행로' 환경개선사업을 올해 6월까지 추진 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용현초교길 보행로’ 환경개선사업은 단순한 보행로 포장재 교체사업이 아니라, 2,597㎡ 구간에 사업비 3억8천9백여만 원을 들여 단조로운 보행로 기능에 녹지공간을 확충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중점을 이용자 측면에서의 편리성에 두고, 사업설계 전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ㆍ반영하여 4월경 착공해 6월경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일산신도시, 화정지구 등 관내 보행자 전용도로는 택지개발 당시 조성되어 바닥 포장이 침하ㆍ파손되고 수목뿌리 돌출 등으로 요철이 발생되어 비 내린 후에는 물고임은 물론, 울퉁불퉁한 바닥으로 인해 통행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다수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덕양구 행신고교길 보행로 등 4개소(낙민초교길, 호수마을 2ㆍ3단지, 백신고교길)에 대해 보행로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한 후 주민들은 "단조롭던 보행로에 물고임과 요철 개선은 물론, 계절별로 다양한 꽃이 활짝 펴 공원을 산책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며 보행로 환경개선사업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행로 환경개선사업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민을 위한 사용자 중심의 사업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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