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소)는 지난 5일 임진년 새해를 여는 첫 시작으로 관내 농업인단체 리더 300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슈퍼오닝리더반' 을 실시했다.
첫 특강을 맡은 온생명평생교육원 김인술 원장은 바른 먹을거리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농업도 전문직업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국가가 노력하자고 역설하여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후 특강에서는 감성컨설팅 이지혜 대표로부터 농업경영과 감성리더쉽이라는 주제로 소통, 열정, 창조의 중요성을 농업과 연계하여 농업도 문화와 접목하여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평택시 생활개선회회장 조선희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을 책임지는 전문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 얻게 되었으며 문화와 농업이 만나 무한한 농업경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는 소중함을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미국과의 FTA 체결로 인한 우리농업의 피해규모가 크지만 정부와 평택시 그리고 농업인들이 한마음으로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분명히 길이 있으니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5일부터 1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읍면 회의실, 농협 회의실 등 12개소에서 11일간 실시된다.
5일부터 11일까지는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9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강소농반, 슈퍼오닝농산물반(쌀, 배, 블루베리, 시설채소) 등 6개 과정이다.
읍면 지역단위 교육과정은 오는 12일부터 11개 읍면사무소 및 농협회의실에서 2,050명을 대상으로 식량작물 및 소득작물 기술교육으로 추진되며 달라진 2012년 농정시책에 대한 안내와 각종 시범사업 및 농업인교육 신청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