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장동우 부의장을 비롯한 한동진, 유인애, 이정식, 김명숙 의원은 한전주 위의 난립된 공중선(전선 및 통신선) 정비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관계기관을 방문 및 구청 주관부서와 잇따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26(목) 16:00 장동우 부의장을 비롯한 5명의 의원은 한국전력공사 강북지사(강북구 도봉로 242)를 찾아 지사장(문용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지역내 간선변 및 골목길에 난립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한전주 위의 공중선의 조속한 정비를 당부하기 위해서였다.
이어서 2.27(금) 11:00 장동우 부의장 및 5명의 의원은 부의장실에
다시 모여 구청 건설관리과 건설관리팀장과 실무자로부터 공중선 정비 추진실태를 확인하였다.
이에 구청측에서는 공중선 정비는 정부에서『공중선정비 가이드라인』따라 시행하고 있고 가이드라인은 ‘공중선 정비대상’, ‘정비 및 관리방법’, ‘시공 및 준공절차’ 등을 상세히 규정하고 있으며, 정비대상은 전주 공동이용 공중선과 댁내 인입 공중선 중 관련법령의 기준을 위반하거나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공중선이 해당되며, 정비대상 지역은 도로 및 전주실태, 유동인구, 안전사고 위험성, 특화거리여부, 주택 및 상가밀집도 등을 감안해 집중지역, 관심지역, 일반지역으로 분류하여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연도별 계획에 따라 점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장동우 부의장 및 참석 의원들은 집행부에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서 난립한 공중선 정비와 함께 지중화사업도 병행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신속한 공중선 정비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부탁했다. 또한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한전, 통신사, 구청 등 협의체 운영 및 공중선 정비 추진사항 점검을 위한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당부하고 추진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도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