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자위원장, “온라인상 음란성 불법․유해 콘텐츠는 심각한 여성폭력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바, 인터넷 환경 개선 등을 통하여 여성과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
이순자 보건복지위원장(새정치 민주연합, 은평1)은 23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2015 서울시 인터넷 시민 감시단 발대식」에 참석하여, 성매매 방지를 위한 서울시 인터넷 시민 감시단(주부, 대학생 등 1,000명)을 격려하였다.
올해로 제5기를 맞이한 ‘인터넷 시민감시단’은 불법 성산업과 관련하여 서울시가 2011년부터 운영해 온 온라인 모니터링단으로, 구체적으로는 온라인상의 성매매 알선 및 광고 등 불법・유해 콘텐츠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불법성이 명백한 성매매 사이트는 사법기관에 수사의뢰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음. 시민감시단으로 참여자는 대학생 및 주부, 직장인 등 총 1,000명이 활동 중임.
이순자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격려사를 통하여 “인터넷과 스마트폰은 이제 우리의 생활에서 중요한 수단이 되었으나, 기술이 발달하면서 각종 성매매 광고나 음란물 등 불법 정보들이 범람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고 말하고 더욱이, “음란성 불법․유해 콘텐츠의 문제 중에 하나는, 심각한 여성폭력 범죄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고, 더욱더 안타까운 것은 여학생들 중 30% 이상이 채팅 중에 성매매를 제안 받은 경험이 있는 등 인터넷을 통한 청소년 성매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에 “이러한 인터넷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민과 인터넷 기업, 민간단체 그리고 서울시가 함께 노력한다는 것은 정말 의미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인터넷 시민감시단에게는 “이러한 공동의 노력으로 우리의 인터넷 환경이, 여성과 청소년들이, 나아가 우리사회가 더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가 된다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하고, “서울시의회에서도 여성과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성매매 없는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 서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