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이 지하철 4호선 미아역 6번 출구 이용 주민들의 승강편의시설인 에스컬레이터 추가설치 민원 해결에 앞장섰다.
지난 2012년 6월 미아역 6번 출입구에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요청하는 다수민원이 있었는데 그 당시 구의회와 구청이 적극적으로 진정민원 처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 서울메트로로부터 2013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행한다는 회신을 받았으나 예산상의 이유로 장기간 공사가 진행되지 않아 미아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은 해소되지 않은 상태로 지지부진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박문수 의원은 미아역 에스컬레이터 사업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위한 승강 편의시설사업이므로 하루빨리 진행되었어야 하는데 현재까지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주민들을 대표하여 에스컬레이터를 조속히 설치해 달라고 구청 관계부서와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한 결과 지난 2월 10일 서울메트로부터 올해 8월중에 공사를 발주하여 2016년 5월경 공사를 착공한다는 통보를 받아 냈다.
이에 박문수 의원은 “매우 늦었지만 이용주민이 많은 미아역 6번출입구에 에스컬레이터 추가설치가 가능하게 되어 무척 다행으로 생각하며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구민의 대변인인 구의원으로서 주민들이 공공시설 이용에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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