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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숲유치원에서 체력‧상상력 길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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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숲유치원에서 체력‧상상력 길러요
  • 신다비 기자
  • 승인 2015.02.11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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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오는 17일까지 배봉산 유아숲체험장 참여 20개 교육기관 모집
-모래놀이터, 통나무 건너기 등 오감만족 놀이 프로그램 자연육아 도와
숲길에서 만나는 시냇물과 나뭇잎이 아이의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다. 진짜 자연을 접하기 힘든 요즘 아이들에게 숲유치원의 의미가 특별한 이유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17일까지 관내 배봉산공원에 조성된 유아숲 체험장 활동에 참여할 교육기관을 모집한다.
신청은 어린이집‧유치원 원아 및 초등`1~2학년을 돌보는 기관 중에서 방문 및 우편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주 1회 정기적인 참여 및 학부모 동의 후 유아 10명 기준으로 인솔교사가 동행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유아숲 체험장 프로그램은 총 20개 반을 모집하며, 운영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평일 오전반(10시∼12시)과 오후반(13시∼15시)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원녹지과(☎ 2127-4775)로 문의하거나 구 홈페이지(www.ddm.go.kr)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배봉산공원 유아숲 체험장은 동대문구 휘경동 일대에 조성된 놀이와 학습이 동시에 이뤄지는 친환경 자연학습놀이터이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연 ▲숲속 ▲모험 ▲배움 ▲전망 ▲활동 등 6개 테마시설을 만들었다. 유아를 위한 모래놀이터, 삼림욕과 교육이 동시에 가능한 자연교육장, 유소년을 위한 밧줄타기 등 어드벤처 놀이시설, 대피시설인 통나무집 등이 아이들의 건강 증진과 감성 발달을 돕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자연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똑똑해 유아숲 체험장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상상력을 키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숲체험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동대문구 어린이집 원아들이 유아숲 체험장에서 모래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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