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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도심속 바다축제 2011’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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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도심속 바다축제 2011’개최
  • 송준길기자
  • 승인 2011.10.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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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및 직거래장터 등 지역경제 활성화

동작구는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도심속 바다축제 2011’행사를 29일과 30일 개최한다.

문충실 구청장은 “도심속 바다축제 행사를 통해 동작구의 대표 축제 육성과 지역주민의 문화향유와 함께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구민 화합분위기 조성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서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동작 바다 콘서트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풍요로운 가을철을 맞아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해 벌써부터 구민들의 관심이 바다축제에 쏠리고 있다.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개최되는 도심속 바다축제는 29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수산시장내 특설무대에서 동작문화원 회원들이 참여하는 사물놀이로 화려한 막을 올리며 동작문화원 오카리나, 하모니카팀, 방송댄스팀의 문화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이어 부대행사장에서는 구민들이 참여하는 활어맨손잡기 행사가 이어져 참가한 구민들에게 잔잔한 흥미로움을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첫날 오후 5시 노량진수산시장 특설무대에서 문충실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서울시장, 서울시 각 구청장, 시, 구의원 각 직능단체와 지역인사, 서울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바다축제를 축하하고 성공기원을 다짐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6시 부터는 꾸준히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국민가수 김완선, 배일호, 유미리, 이진관씨가 출연하는 개막축하 공연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서울시민 및 구민들에게 가을날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두차례 ‘모의경매’를 마련함으로써 매일 수산시장에서 실시되는 경매과정을 한 눈으로 볼 수 있게 돼 참석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노량진수산시장 특설무대에서는 노들가요제가 마련돼 구민들이 노래솜씨를 뽐내며 남진, 가야랑 등 가수들이 출연해서 열창으로 이틀간 진행됐던 도심속 바다축제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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