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는 2015년 1월 27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개회하고 제186회 강북구의회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김동식 강북구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 해도 공무원 연금법 개정, 갑질 문화에 대한 사회적 저항, 4대강과 자원외교사업의 의혹 등 여러 가지 현안문제 처리로 힘들 것이 예상되는 만큼 구민 모두가 활기차게 생각하고 부단히 노력하여 많은 것을 성취하고, 현재에 만족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하기를 바란다.”는 부탁 말씀이 있었고, 집행부에게도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강북구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애쓰시는 관계공무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올해도 구정의 세밀한 사업 내용이 구정 곳곳에 스며들고 적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하였다.
오늘 1차 본회의에서는 ▲제186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2015년도 구정업무 보고의 건을 처리하였다. 박문수 의원이 발의한 ▲「영유아보육법」개정촉구 건의안은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다수 의견에 따라 보류되었으며, 기타 안건으로 유인애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수유3동 주민센터 청사 신축 서울시 예산 확보에 구청의 미온적인 태도 때문에 예산이 미확보 되었다고 주장한데 대해서 구청측에서는 자료 제공 등 적극 협조하였으나 “서울시 예산편성 반영은 시 주관부서와 시의회에서 심의 결정한 사항이며, 좀 더 넓고 쾌적한 청사건립을 위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