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는 지난 1일 열린 제18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5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박문수, 한동진, 김영준, 유인애, 강선경 의원 총5명이 선임됐다. 이어 위원장 선임을 위해 개최된 예결특위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박문수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강선경 의원이 각각 선임돼 이번 예산안 심사에 대한 중책을 맡게 됐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1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1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해 오는 12월 9일부터 11일 까지 3일동안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종합심사를 하게 되며, 2015년도 예산의 총 규모는 4,100억원으로 12월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안 및 기금운용안이 최종 확정된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박문수 의원은 “2014년도에 4,100억원의 예산 중 진정 강북구민들 다수가 원하는 예산이 되도록 집행부의 안을 존중하고, 상임위원회의 안을 더욱 존중하도록 하겠으며, 또한 예결위의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다수의 위원들의 의견을 들어서 주장하는 안을 예결위원장으로서 본회의에 상정하도록 하겠다.”며 예산안 심사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강북구에서 제출한 201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총 규모는 일반회계 3,997억원, 특별회계 103억원으로 총 4,100억원이며 전년도 대비 11.93%가 증액된 금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