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2014-15년 겨울을 대비해 주위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체감온도를 높이고자 발 빠른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11월 17일부터 2월 17일까지 진행되는 「201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성북구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하여 우리 어려운 이웃에게 주민들이 직접 따뜻한 관심을 전할 수 있는 사랑의 통로다.
성북구는 본격적인 희망온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청과 각 동 주민센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등의 유관단체 및 기관들과 함께 기부금품 모집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웃을 돕고자하는 구민은 누구나 성북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접수창구에 성금을 기탁하거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북구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30,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가능하며, 성품의 경우 구청 및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기탁할 수 있다.
또, 성금·품을 기부하면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본인의 기부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조세특례제한법 및 소득세법에 따라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부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행복한 희망온돌 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배 구청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어느 해보다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의 겨울나기가 어렵고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들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뜨거운 마음이 담긴 적극적인 희망온돌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희망온돌사업을 통해 마련된 재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가정,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의 보호와 생활 안정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