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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금천구의 시원한 녹음길을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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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금천구의 시원한 녹음길을 걸어보자
  • 신다비 기자
  • 승인 2014.08.05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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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앞두고 멀리 떠나기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주말을 집에서만 보내기에는 갑갑할 때 금천구 녹음길을 한번 걸어보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5일 여름철을 맞아 관내 조성된 걷고 싶고 시원한 녹음길 4곳을 선정 발표했다.

독산1동 금하마을 입구에서 독산한신아파트로 이어지는 시설녹지 내 산책로는 양쪽으로 느티나무가 터널을 이루어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고, 중간에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독산역 2번 출구에서 안양천으로 나오면 갈수 있는 안양천 제방산책로는 대형 벚나무가 우거져 주민들의 운동 및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봄철에는 벚꽃이 만발하여 장관을 이룬다.

금천교에서 광명쪽으로 건너편 갈수 있는 안양천 제방산책로는 대형 벚나무가 우거져 주민들의 산책로로 애용되고 있다.

아파트 사잇길로 길 양쪽의 길게 자란 메타세쿼이아가 터널을 이뤄 녹음이 우거져 있으며, 중간에 주민 쉼터도 조성되고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지역의 숨어있는 녹지길을 지속적으로 발굴․조성하여 구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공원녹지과(☎ 2627-167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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