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3 14:56 (금)
[EPL]플레처, 대장염으로 맨유 전력에서 이탈…시즌 아웃
상태바
[EPL]플레처, 대장염으로 맨유 전력에서 이탈…시즌 아웃
  • 오동현 기자
  • 승인 2011.12.14 1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대런 플레처(27)가 만성 대장염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맨유는 1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플래처가 만성 대장염을 앓았고 최근 증세가 악화돼 경기는 물론 훈련에도 참가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마이클 오언, 네마냐 비디치, 안데르송, 톰 클레벌리 등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맨유는 플레처까지 결장하게 돼 선수진 구성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플레처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결장한 이유에 대해 바이러스일 뿐이라며 세부적인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플레처의 증세가 악화됨에 따라 바이러스가 아닌 만성 대장염이라고 밝혔다.

맨유는 “사실 최근까지 플레처가 종종 궤양성 대장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증세가 악화되기 전까지는 맨유와 국가를 위해 뛰고 싶어 했으나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남은 시즌에 휴식을 취하게 됐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