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구 곳곳을 순회하며 ‘초안산 들꽃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주민들이 직접 촬영한 들꽃 사진들이 전시된다. 어느 전시 못지않게 예술성이 돋보이는 우수한 작품이 많다는 평이다.
창1동은 이를 위해 지난 13일 오후 5시에 심사회를 가졌다. 사진작가 손석현 씨가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했다. 주민 9명이 출품한 작품은 총 65점. 이 중 최우수상으로는 김광진 씨의 <옥수수>가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에는 김미라 씨의 <자주달개비>와 이상희 씨의 <뻐국나리>가 선정되었다. 장려상으로는 김승미 학생의 <생상>과 이형민 학생의 <매미의 탈피>가 선정되었다.
동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사진전시회를 관내 학생들과 주민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초안산의 아름다운 들꽃을 홍보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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