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이 추진하고 있는 대중도통합신당(가칭 선진통일당)이 오는 2월 창당한다.
박 이사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마포의 선진통일연합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중도 통합신당 창당 일정과 한나라당 분열상황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박세일 이사장측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내달 11일 창립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시도당 설립 작업을 마친 후 2월 말까지 중앙당을 설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내년 4월 총선에서 200명 이상의 후보를 낼 계획"이라며 "30~40대 차세대 지도자와 여성 지도자에 대한 우선 공천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대중도통합신당은 지난달 27일 부산을 시작으로 30일 대전, 지난 8일 광주에서 신당 설명회를 가졌으며, 오는 21일에는 인천에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