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실업률이 7개월 간 3%대를 유지했다.
14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11월 동남광역권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실업자 수는 5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00명(1.4%) 증가했지만 실업률은 3.0%로 변동이 없었다.
부산의 실업률은 지난 5월 3.2%를 기록한 이후 7개월 연속 3%대를 지속했다.
취업자 수는 160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7000명(2.3%) 증가했고, 고용률은 55.5%로 1.5%p 올랐다.
경제활동인구는 165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7000명(2.3%) 증가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57.2%로 1.5%p 올랐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23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명(-3.9%) 감소했다. 활동 상태별로는 통학은 31만4000명으로 1만8000명(-5.4%), 육아는 9만1000명으로 1000명(-0.8%) 각각 감소한 반면, 가사는 49만1000명으로 8000명(1.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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