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애슬론·스노보드·스키 등 설상 종목 석권…첫날 841점 선두
경기도, 메달 224개 쓸어 담으며 종합우승 23연패 시동
경기도, 메달 224개 쓸어 담으며 종합우승 23연패 시동
국내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인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5일 강원도 일원에서 개막했다. 개회식은 이날 오후 5시 모나용평 블리스힐스테이 2층 웰니스홀에서 열려 강원 방문의 해 홍보영상, 기수단 입장, 주제공연, 선수·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퍼포먼스 등으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경기도는 선수 646명, 임원 189명 등 총 835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8개 종목에 출전했다. 대회 첫날(25일 오후 7시 기준) 경기도는 총득점 841점, 메달 224개(금 78·은 71·동 75)를 기록하며 종합 선두에 올랐다. 서울이 635점으로 2위, 개최지 강원이 318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스키 알파인, 크로스컨트리 등 설상 종목 전반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바이애슬론에서는 유현민(일동고), 조나단(한국방송통신대), 이다연(이동중) 등이 금빛 총성을 울렸고,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에서는 최온유(이의초), 이수오(양일중), 이준식(경기도체육회), 허영현(운암고), 윤지윤(경기도스키협회)이 정상에 올랐다.
스키 알파인에서는 류강희(송산중), 이경민(경기도스키협회), 허도현(경희대)가 금메달을 추가했고, 크로스컨트리 남자 일반부 클래식 10km에서는 변지영(경기도청)이 금메달을 차지하며 시상대를 휩쓸었다.
경기도 선수단은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이어가며 17개 시·도 경쟁 속 종합우승 23연패 달성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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