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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FC, 해체 위기 딛고 일어서…3월 14일 숙명의 '남한강 더비'로 홈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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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FC, 해체 위기 딛고 일어서…3월 14일 숙명의 '남한강 더비'로 홈 개막
  • 이광수 기자
  • 승인 2026.02.0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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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FC 맞대결 ‘스타일러·냉장고’ 등 역대급 경품 준비
김영기 단장 “여주시민께 감동 선사하는 시즌 만들 것”
▲ 여주FC 김영기 단장과 이충우 여주시장.
▲ 여주FC 김영기 단장과 이충우 여주시장.

K3리그의 ‘강소구단’ 여주FC가 오는 3월 14일 토요일 오후 2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양평FC를 상대로 2026시즌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번 개막전은 남한강을 사이에 둔 이웃사촌이자 숙명의 라이벌인 양평FC와의 ‘남한강 더비’로 치러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여주FC의 양평FC 상대 전적은 4승 1무 5패로 근소하게 뒤처져 있다. 여주FC는 이번 홈 경기 승리를 통해 상대 전적의 균형을 맞춤과 동시에 시즌 초반 기세를 선점하겠다는 각오다.

2017년 창단한 여주FC는 2020년 말 팀 해체 위기라는 절망적인 상황에 놓였으나, 김영기 단장이 취임 후 무보수 근무에 사비를 털어 팀을 재건하며 극적인 반전을 이뤄냈다. 그 결과 최하위권이었던 팀은 2023년 K4리그 우승과 함께 K3 승격이라는 기적을 썼고, 지난해에는 경기도체육대회 우승 및 K3리그 9위라는 창단 이래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리그의 돌풍을 일으켰다.

2026시즌을 준비하는 김영기 여주FC 단장은 “지금까지 여주FC가 거둔 성적은 저 혼자 이룩한 것이 아니다.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여주시민 여러분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충우 여주시장님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공을 돌렸다. 이어 “2026시즌에는 홈에서 절대 물러서지 않는 투지 넘치는 모습으로 여주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여주FC는 홈 개막전을 찾아준 팬들을 위해 풍성한 선물을 준비했다. 경기 당일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 TV,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비롯한 다수의 경품이 증정되어, 경기장을 찾는 여주시민들에게 승리의 기쁨과 함께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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