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처벌법·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
종사자 전원, 시설 입·퇴소자 대상 전수조사
종사자 전원, 시설 입·퇴소자 대상 전수조사
인천 강화군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에서 제기된 성폭력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시설장과 종사자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색동원 특별수사단은 성폭력처벌법 위반(장애인 강간·강제추행) 및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시설장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입소자 폭행 혐의를 받는 종사자 A씨에 대해서도 함께 영장이 신청됐다.
김씨는 생활지도 등을 빌미로 여성 장애인들을 상대로 성폭력 범행을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는다.
앞서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수사가 상당히 진행돼 조만간 신병 처리 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구성요건에 해당하는 피해자 최소 6명을 특정한 상태다.
현재까지 김씨와 종사자 등 총 3명이 입건됐으며, 종사자 전원과 시설 입·퇴소자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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