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북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 속에 맞이하는 올 한 해, 구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따뜻한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여러 여건이 녹록지 않았지만,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북의 일상은 차분히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구정에 함께해 주신 모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성북구는 구민의 안전과 생활 편익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도시 운영과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이어가겠습니다.
먼저, 돌봄이 더욱 가까운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성북복지재단을 중심으로 지역 복지 자원을 세심하게 조정하고, 어르신을 비롯한 다양한 돌봄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여 구민 한 분 한 분에게 필요한 복지가 가까이에서 제공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교통 접근성과 생활SOC의 체계적 관리를 이어가겠습니다.
지역 곳곳의 공공시설과 생활 인프라를 꼼꼼히 살피고, 주민 편의를 높이는 기반 조성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도시 전반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셋째, 생활 속 기후 대응과 녹지 확충에 힘쓰겠습니다.
생활권 녹지와 하천 공간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구민 여러분이 일상에서 자연을 더 쉽게 누릴 수 있는 정원도시 기반을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르신·소상공인·청년 등 각 계층에 도움이 되는 지원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성실히 추진하며, 구민 생활 안정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섯째, 생활문화의 폭을 넓히고 주민참여 기반을 강화하겠습니다.
도서관과 생활문화시설을 균형 있게 운영하고,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생활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한 디지털·AI 기반 행정을 강화하겠습니다.
안전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고,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생활밀착형 분야에서 기술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성북구민 여러분!
2026년에도 성북구는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일상 가까이에서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성실히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희망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